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조지 베버리 쉐아(1909-201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조지 베버리 쉐아(1909-201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뉴욕의 호튼대학에 다니던 조지 베버리 쉐아(George Beverly Shea)는
1929년 미국에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보험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우연히 방송국 편성부장인 프레드 알렌을 알게 되어 N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라 모세(Go down, Moses)를 부른 것이 큰 호응을 얻어 정기적인 출연을 요청받습니다. 생각조차 못한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얼마 후 그는 어머니가 쓴 시를 보고 묵상하며 곡조를 붙였다. 그리고 그 주일 아침에 찬양한 곡을 연주합니다. 바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찬양이다. 쉐아는 찬양을 부르고 고백했다. ‘긴 시간동안 주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는 주님만이 행복임을 깨달았다. 며칠 수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을 때 쉐아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죄송합니다. 저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주님만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쉐아는 노래하는 전도자로서 길을 걸었다. 찬양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다. 1983년 74세 된 백발의 쉐아는 네들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전도대회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 후에 굵은 베이스 음성으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불렀다. 사람들의 뜨거운 갈채에 그는 ‘저는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갈채도 예수님과는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예수님보다 우선순위에 두었던 사람 혹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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