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삼상20:24-34,헌신적 사랑, 하나님 사랑(생명의삶,3/9본문)*예수생명 내생명 우리생명!

관리자 0 806 2023.03.09 06:46
삼상20:24-34,헌신적 사랑, 하나님 사랑(생명의삶,3/9본문)*예수생명 내생명 우리생명!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24.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배경 이해: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다윗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서 그 헌신적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준다.

말씀 나누기/관찰과 묵상 1 : 사울이 아들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은 이유는 무엇인가? (28-30) 답 : 요나단이 다윗의 간청(베들레헴으로 가서 가족 제사드리는 것)을 허락해 주어서, 다윗이 왕과 함께 하는 초하루 제사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울왕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려 왕권을 유지하려 하지만, 요나단은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실 뜻을 알기에, 인간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이타적이고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도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를 실천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적용과 나눔1 : 부모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때,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 평소에 아버지 사울왕에게 순종적이던 요나단이 불의하게 다윗을 죽여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려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르지 않는다. 우리는 주 안에서,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부모님이 조상 숭배를 하도록 할 때, 이는 우상숭배이므로 조상에게 제사지내며 절하지 않고, 잘 설득해서 기도만 하도록 하면 된다. 각자의 사례를 나누자.

관찰과 묵상2: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는 것을 요나단이 확신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32-33) 답 : 사울왕이 다윗을 변호하는 아들 요나단을 향해 단창을 던져 죽이려고 하자, 요나단은 아버지가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시는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게 된다. 사울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다윗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도 죽이려 하여 하나님을 대적한다. 우리는 이런 경우가 없는 지 서로 나누자. 

적용과 나눔2: 1)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명백히 불의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2) 그러한 불의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답 : 1)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왕이 친구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해 슬퍼하고 분노한다.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분노가 아니라, 아버지의 불의한 살해 의도에 대한 분노였다. 이처럼 자기 뜻이나 유익만을 위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게 감정적으로 분노하는 것은 불의한 일이다. 그러나 불의에 대항하거나 진리에 대한 열망으로 하는 거룩한 분노는 정당한 것이다. 예수님의 종교지도자들의 완악함과 성전의 타락상에 대한 분노나, 바울의 우상에 대한 분노가 그러하다. 2)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불의한 일에는 거룩한 분노로, 온유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혜롭게 막도록 기도하며 실천해야 할 것이다. 각자의 적용을 나누자.

말씀 다지기: 사울왕처럼 기득권을 고수하고자 무죄한 다윗과 요나단에게 분노하지말고, 요나단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불의에 분노하고 진리에 열망하도록 하자

기도: 1)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세우기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이 땅에서 불의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의로운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삼상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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