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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누가복음 1:39-56, 마리아와 엘리새벳의 만남 (생명의 삶 12월 넷째주)

관리자 0 3,585 2020.12.16 08:01
QT나눔–누가복음 1:39-56, 마리아와 엘리새벳의 만남 (생명의 삶 12월 넷째주)
 *메리 크리스마스!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39.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46.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어떻게 맞이했나요? (41-45)

          답 : 나사렛의 마리아가 3일 길 이상되는 유대 아인 케렘(?) 엘리사벳을 방문했다. 그때 엘리사벳의 아이(세례 요한)가 복중에서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와 태중의 아이를 축복한다.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고 높이며,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은 마리아를 축복한다. 마리아 태중의 아이 예수를 ‘내 주’로 고백한다. 이는 성령의 감동에 의한 것이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말과 태도로 인해 가브리엘 천사가 한 예언이 성취됨을 확신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46-55).

  적용과 나눔 :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을 때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로 회복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답 : 마리아는 이해할 수 없는 임신으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 의심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엘리사벳과의 만남을 통해 회복을 경험한다. 1) 성령 충만한 사람 엘리사벳을 만났을 때 회복을 경험한다. 2) 축복하는 사람을 만날 때 회복을 경험한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태중의 아기를 축복한다. 3)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며 자존감을 높여주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을 만날 때 회복을 경험한다. 4) 말씀을 확신시켜 주는 사람을 만날 때 회복된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말한다. 결국 마리아는 회복되어 불안과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졌고 찬양을 부르게 된다. 우리도 마리아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난다. 그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목회자나 성도나 이웃을 통해 놀라운 회복을 경험한다. 각자 이런 경험을 나눈다.

 관찰과 묵상 2 : 엘리사벳을 만난 마리아는 하나님을 향해 어떤 찬양을 했나요?(46-55).

    답 : 마리아는 하나님이 자신의 비천함을 돌아보셨고, 자신을 통해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위대한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찬양한다(삼상 2장 한나의 기도를 참조하라). 마리아는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실 것을 소망하고, 이스라엘의 구원을 소원하며 찬양한다.

 적용과 나눔 : 내면의 두려움과 의심이 찬양으로 바뀐 경험이 있나요?
              찬양은 우리 마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나요?

    답 : 1) 마리아는 뜻밖의 임신으로 인한 불안과 의심과 두려움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찬양을 드리게 된다. 저도 며칠 전, 내일에 대한 불안과 의심과 두려움이 하나님의 임재와 공급하심을 확신하자 찬양이 흘러나왔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찬 384장)
        2) 찬양으로 인해 비참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된다. 찬양은 하나님 하시는 일을 확신하게 한다. 찬양은 우리 영혼과 삶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게 한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특히 Covid 19이라는 초유의 긴 터널, 황량한 광야길을 가게 되었으나 지금까지 잘 지내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실 것이다. 복된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자.

기도 
1) 엘리사벳과 같은 복된 만남을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내게 주신 약속과 찬양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확신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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