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23

관리자 0 2,638 2021.01.17 15:45
성경맥잡기학교 - 신약 123

제123 신약맥잡기학교, 고린도후서 2장

  고린도후서 2장은 1) 사도 바울에 고린도 방문 연기 해명(1-4), 2) 회개한 자를 용서하라(5-11) 3)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12-17)로 구성된다.

가슴으로 만나라(1-11)

 1) 오늘날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감성의 문제이다. EQ(감성지수)
  하지만 세상은 점점 인간성이 망가지고 감성은 사라지고 있다. 가슴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바울은 가슴의 문제를 다룬다. 남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것, 덕성을 강조한다. 삼국지의 등장인물-장비, 관운장/용장 제갈공명/지장, 유비/덕장. 오늘 우리는 덕장을 필요로 한다. 
  고린도교회는 지금 분쟁 중이다. 지금 달려가서 옳고 그름을 따져 해결하려 했으나 이것이 덕을 끼치지 않을 것을 알았다.  비판하기 시작하면 더 큰 문제에 부딪친다. 남의 단점만 생각하게 된다. 만사를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남을 다 나쁘게 말하고, 모든 것이 다 남 책임이 된다. 바울은 속이 상하여 깊이 생각하고 방문을 연기한다. “그들을 아끼기 때문이었다”(1:23). 의미 깊은 말씀.  *아버지가 싸우는 자녀 형제를 다루는 법

 2) 남의 기쁨을 도우라. 덕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아끼는 사람이다. 1:24, “우리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우리도 바울처럼 남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도록 힘쓰자.
남의 슬픔을 함께 하면 슬픈 마음이 반감되고, 남의 기쁨을 함께 하면 기쁜 마음이 배가된다. 덕 있는 사람은 산소 같은 사람이다.
  바울은 기쁨으로 만나기를 바란다(3).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이다.” 나의 기쁨과 너의 기쁨이 하나이다. 나의 슬픔과 너의 슬픔이 하나이다. 기쁨을 만드는 사람, joy maker로 살자.  “나는 당신 때문에 기쁩니다. 행복합니다.”  성도는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방문하면 그들이 기쁘지 않을까봐 방문을 연기합니다(1). 가슴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고린도교인에게 편지를 썼다. 이는 그들을 근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려는 이유였다(4). 
 부모가 자기 자녀를 가르치기 힘들다. * 수학교수
3)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도록 힘쓰라. 근심케 한 자가 있어도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라.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라. 5-7절.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도 잠시 그랬다 생각하고 잊으라. 7:8, 6:7 참조하라.

예화/남이 내 마음에 준 상처를 빨리 기억에서 잊으라
  페르시아의 어두운 산속길을 서로 친구 사이인 나부기와 무사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그들은 여러 하인들과 먼 여행을 합니다. 좁은 길을 가다가 발을 헛디뎌 무사라는 사람이 강물에 빠졌다. 친구 나부기가 물속에 뛰어들어 그를 건져내었다. 무사는 너무 기뻤다. 그의 하인에게 명령해서 큰 바위에 글을 새기게 했다. “방랑자여! 바로 이곳에 나부기는 무사의 생명을 구원했노라.” 기념비를 세웠다. 몇 달 후 두 친구가 다시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나란히 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말다툼이 생겼다. 나부기가 주먹으로 무사의 얼굴을 때리고 말았다. 무사는 일어나 지팡이로 바위 밑에 펼쳐진 모래밭에다 다음 글씨를 썼다. “방랑자여! 이곳에서 나부기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친구 무사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혔노라.” 하인들이 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주인님, 왜 친구의 영웅적인 행위는 바위에 새기면서, 친구의 나쁜 행동은 겨우 모래 위에 쓰십니까?” 그는 대답했다. “내 친구 나부기의 잘 한 일은 내 가슴속 깊이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그러나 그가 내 마음에 입힌 상처는 내 기억에서 빨리 지우고 잊길 원한다. 그래서 모래 위에 쓰노라.”  참으로 멋진 이야기 아닙니까? 마음 아팠던 일 있지요? 빨리 잊어야 합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히 12:2,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자기를 참으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예수)를 생각하라.”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우리 위해 치료해 주시고 용서해주신 십자가를 기억하세요. 그리하면 상처가 잊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바울은 너희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나는 이제 다 잊었다. 잠시 걱정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오래 가슴에 쌓아두지 않았다. 다 성령의 능력으로 지워버렸다는 것입니다.
11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아멘. 상처를 빨리 잊지 못하고 오래 쌓아두는 것은 사탄의 시험에 빠진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사탄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오래 근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상처를 오래 가지고 있도록 내버려두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오직 서로 기뻐하고, 서로 감사하고 서로 위로하고 서로 용서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곳에 사탄이 둥지를 털 장소가 없습니다. 감사하며 용서하는 곳에 마귀는 시험을 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잘 해 준 일은 오래 기억하고, 마음에 입은 상처는 빨리 잊으라. 상처를 잊지 못하고 오래 쌓아두는 것은 사탄의 시험에 든 것이다(11). 예수님 십자가 바라보라(히12:2).
 
찬송/ 복음송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

적용/
  1.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2. 내가 마음 상할 때 이를 극복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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