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예수는 역사다’ 2

관리자 0 6,011 2018.07.22 23:03
‘예수는 역사다’/ 철저한 무신론자 회의론자 법학전문 신문기자가 추적한 예수 사건의 진면목!
  -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 주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증거하며 삽시다!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는 예일대 법과대학원 출신의 한 노련한 신문기자가 추적해 가는 예수의 신성에 대한 최고의 변증서이며, 속도감과 흡입력이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하나 픽션은 아니다. 이 책은 그가 가진 무신론적 배경에서 과연 ‘예수 사건(The Case of Christ)’의 진면목은 무엇인지를 파헤쳐가는 탐구의 과정을 그리며, 시작과 끝이 있는 하나의 이야기 형식을 가진 변증서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는 있지만 그에게 예수는 그다지 중요한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무신론자에서 신앙인이 되기까지 자신의 신앙 여정을 추적하면서, 예수님을 역사 속의 실존 인물로써 많은 자료와 증거들을 놓고 접근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프린스턴, 브랜다이즈 같은 대학의 박사학위자들로 구성된 각 분야 13명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들은 이렇다.      크레그 블룸버그로부터 신약 성경의 문서의 핵심적 신뢰성을 입증받았고, 브루스 메쯔거로부터 신약 성경이 정확하게 역사를 통해 전달되었음을 확증했으며, 에드윈 야마우치로부터 고대 역사가들과 다른 사람들의 광범위한 확증을 보았고, 존 맥레이로부터 고고학이 신약 성경의 신뢰성을 어떻게 강조하는지 확인했으며, 그레고리 보이드로부터 예수 세미나의 사람들이야말로 처음부터 불신을 전제로 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입증받았다. 이로써 기록상의 증거들이 명백하게 진실이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또한 벤 위더링턴은 초기 전통에서부터 예수가 최상의 그리고 뛰어난 메시야로서의 자기 이해를 했다는 점을 보여주었고, 게리 콜린스는 예수가 어떤 부적절한 감정을 보인 적이 없이 현실 세계와 접촉했고, 인간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소유했으며, 깊고도 지속적인 관계를 누렸다고 말해주었다. 도널드 카슨은 예수가 신적 자질을 소유했음을 훌륭하게 논증했고, 루이스 래피데스는 유대인의 입장에서 예수가 구약의 메시야 예언을 성취한 분임을 증언했다. 이로써 예수의 정체성이 메시야였음을 밝힌 셈이다.   

 마지막으로 부활에 관한 통쾌한 증언들을 들려주었는데, 알렉산더 메드럴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의학적인 설명을 전문가답게 설명하였고, 윌리엄 레인 크레그는 마가복음과 고린도전서 15장을 통해 빈 무덤의 역사성을, 게리 하버마스는 부활의 증거를 완벽하게 증명해 내었다. 마지막으로 모어랜드는 다섯 가지의 정황을 통해 부활을 최종적으로 선언해 주었다.  블룸버그는 성령의 증거가 없이는 모든 증거가 소용없다고 했다. 그러니까 객관적 증거가 참된 증거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증거가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모어랜드는 경험적 검사를 제안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으로 들어감으로써 부활의 예수를 확신하게 되는 검사 말이다. 이 검사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수십, 수백 가지의 증거가 효용성이 없다는 것을 그는 알게 되었다.   

즉 이 책은 역사상 가장 두드러진 사건, 곧 예수의 죽음과 장사, 그리고 부활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황홀한 여정이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가장 완고하고 냉소적인 저널리스트마저 변화시킨, 그분의 능력에 대한 개인적이고 계시적인 증언이다.

우리가 강조해야 할 것은 우리의 삶과 태도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게 되는 유일한 성경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인 우리의 태도가 올바르지 않을 때, 바리새인과 같을 때, 영지주의자와 같을 때, 그들의 비판은 심판의 날 우리의 책임이 될 것이다. 리 스트로벨이 책의 끝 부분에 한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예수라는 인물은 역사적인 인물이며 그 생애가 사실이라고 당신이 확신한다면, 당신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예수라는 인물이 하나님의 아들이든지 정신병자든지 둘 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 중간은 없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라는 말씀처럼 이 책이 비기독교인들에게, 그리고 미지근한 신앙상태에 머물러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주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며 행함이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한다. 

저자 소개: 리 스트로벨(Lee Strobel) 철저한 무신론자에서 집요한 영적 탐구자로, 냉소적 회의론자에서 열정적 복음주의자로 거듭난 목회자이다. 미주리대학교(저널리즘 학사)와 예일대학교 로스쿨(법학 석사)에서 공부했다. <시카고 트리뷴>에서 법률 전문 부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14년간 언론계에 몸담은 노련한 저널리스트였다. 윌로우크릭과 새들백교회 사역.

 *책 : 1998/초판, 2016/수정판, 2017/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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