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창 45:1-15, 좋으신 하나님(주권적 일하심, 생명의 삶, 11/9 본문)

관리자 0 931 2022.11.09 11:32
창 45:1-15, 좋으신 하나님(주권적 일하심, 생명의 삶, 11/9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45:1,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12.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말씀 나누기/관찰과 묵상 1 :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이 동생 요셉임을 밝히며 가장 먼저 한 말은 무엇인가? (3-5) 답 : 아버지 야곱의 안부를 물으며, 두려워서 근심하는 형들에게 안심하라고 말했다. 형들은 조금전까지 불호령을 내리던 애굽의 총리가 자신들이 종으로 팔았던 동생 요셉임을 알고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자신들의 큰 잘못을 생각하며 죽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이런 마음을 알아차린 요셉은 근심하지도 한탄하지도 말라며 용서의 모습을 보인다. 얼마나 감격스런 장면인가? 우리도 이런 경우에 요셉처럼 용서하며 말할 수 있을지 말해보자.

적용과 나눔1 : 내게 상처를 준 누군가를 진심으로 용서한 후에 일어난 변화를 나누어 보세요. 답 :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을 겪으면서(받거나 주거나) 살아간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용서의 두 측면을 생각하며 용서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용서에 두 측면이 있다. 상대(가해자)를 놓아주는 면과 자신(피해자)이 자유로워지는 두 면이 있다. 용서가 쉽지 않지만, 용서는 가해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자신을 철저히 희생하시면서 우리를 무한히 용서하신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용서하는 삶으로 살아야겠다.

관찰과 묵상2: 1)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을 애굽으로 보낸 이가 누구며, 자신이 어떤 이유로 애굽에 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나요? 답 : 요셉은 보복당할까봐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형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형들보다 먼저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신 것이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말한다. 즉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의한 사건임을 시사한다. 자기 개인적으로 큰 고통과 아픔의 기간이었으나, 넓게 보면 기근과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아버지와 가족을 살리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지나온 고통의 기간을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복을 전달하는 통로로 생각했다. 롬8:28을 읽고 간증을 나누자.

적용과 나눔2 :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 것보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게 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답 :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시련과 아픔과 고통을 경험했다. 이들 환경들은 좋으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 배열하신 것들이었다. 이들을 통해 주님을 더욱 깊이 신뢰하며 의지하게 되었고, 인격이 성숙해져 가는 도구가 되었다. 또한 유사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약재료가 되었다(고후1:4).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의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원수들까지 용서하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면서 감당했기에 온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게 되었다. 각자 사례를 나누자.

기도: 1)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함으로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그가 내 삶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창 45:5)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담임목사 심 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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