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10:12-18, 소명을 따라 전진하는 삶 (생명의 삶, 7/26 본문)

고후 10:12-18, 소명을 따라 전진하는 삶 (생명의 삶, 7/26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13. 그러나 우리는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4.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15.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수록 우리의 규범을 따라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16. 이는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아니하고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
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바울은 자신과 일행이 고린도 성도들에게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했나요? (13-14)
 답 : 바울은 하나님이 ‘나누어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고린도 성도들에게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에 의해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아(행9:15) 소아시아(오늘날 터키 지역)와 마케도니아(그리스 북쪽)와 아가야 지방(그리스 남쪽)의 고린도까지 와서 복음(예수 그리스도)을 전하여 영생을 얻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이 풍성히 자라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순수한 자세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시길 축복합니다.   
 
적용과 나눔1 : 사역하다가 오해를 받고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나의 소명을 확신하며 끝까지 감당한 일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답: 바울은 소명에 따라 고린도 성도들을 정성껏 양육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저런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주님이 주신 자신의 사명을 끝까지 붙잡았습니다. 그들이 예배 공동체로 세워지고, 세상의 유혹과 우상 숭배의 시험을 이기도록 격려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부활의 주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죄인 중의 괴수 같은 자신을 만나주시고 이방인의 전도자로 삼으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의지했습니다. 저도 지옥 갈 수밖에 없는 불신자였던 죄인을 구원하시고 복음을 가지고 평생을 주를 위한 사역을 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합니다. 이런 저런 오해도 있고, 크고 작은 어려움과 시련도 있었지만, 주님의 소명을 끝까지 붙잡고 거의 40년째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도행전 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말씀을 늘 명심하며 사역합니다. 서로 나누어 보세요.   
 
관찰과 묵상2: 고린도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풍성해지길 소망한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비전을 말했나요? (15-16)
답 : 바울의 비전은 고린도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위임하신 사역의 범위가 소아시아(터키 지역)와 마게도냐와 고린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합니다. 서쪽으로 더 나아가 로마나 스페인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롬15:22-29). 이처럼 사역지를 넓혀갈 뿐만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 자라고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비전은 언제나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말씀과 예배를 중시하고 하나님을 더 친밀하게 믿고 순종하며 성도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로 믿음이 자라고 풍성해져서 주님의 복된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과 나눔2 :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소망은 무엇이며, 더 나아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비전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답 :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성령의 위로로 성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성령의 위로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타지역에도 예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도 말씀의 종으로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미국과 한국, 온 세계를 위해 사역하는 모든 종들을 위해 기도하며,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서로 나누어 보세요.

기도: 1) 어떤 오해와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복음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한 경주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믿음이 자랄 수 있도록 ... 너희 가운데서 더욱 풍성하여지기를 바라노라.” (고후 10:15)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
                                            담임목사 심 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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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LAKE HIGH SCHOOL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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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오전 11:45(교회) *다니엘서 강해설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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