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고후 1:1-11, 고난이 주는 유익, 위로 (생명의 삶, 7/7 본문)

관리자 0 1,463 2022.07.04 13:40
고후 1:1-11, 고난이 주는 유익, 위로 (생명의 삶, 7/7 본문)
*생삶으로 QT하시는 분은 가족이나 이웃, 구역(목장)과 나누시면 좋습니다.

본문,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2.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3.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말씀 나누기

관찰과 묵상 1 : 1) 바울이 언급한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가요? 2) 하나님은 고난당한 성도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시나요?  (3-4)
 답 : 1) 하나님은 자비의 아버지시고,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자비는 불쌍한 사람을 보며 내장까지 뒤틀리는 듯한 마음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긍휼(자비)을 베푸셨습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까지도 긍휼/자비를 행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였더라도 이 자비의 하나님 앞에 나오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2) 환난 중에 있는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를 통해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게 하십니다. ‘성령, 파라클레토스’는 ‘우리 옆에서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 우리 옆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습니다. 시 139편, 하나님은 우리를 샅샅이 살펴보시며 훤히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사소한 생각까지도 헤아리시기에 그 마음도 위로해주십니다.
 
적용과 나눔1 : 1) 고난당할 때 나의 기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2) 나의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떠올리며 기도할 수 있나요?
답: 1) 인생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을 당할 때 고난과 환경과 연약한 자신을 바라만 보지 말고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푯대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하면서 수많은 고난을 당하였습니다(고후 11:23-28 참조). 바울은 사나 죽으나 주의 것(롬14:8)임을 고백하며 인류 최대의 고난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승리했습니다. 우리도 고난당할 때 고난의 모범이 되신 바울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2) 나의 하나님은 고난 중에 위로의 말씀을 통해, 격려를 주는 믿음의 가족을 통해, 기도 중에 마음의 평안을 주심으로 위로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23편 4절을 묵상하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좋습니다. 각자 다양한 경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관찰과 묵상2: 고난과 위로는 개인 차원에 그치지 않습니다. 바울은 공동체에 고난이 닥칠 때 어떤 자세를 취하도록 권면했나요? (6-10)
답 : 바울이 모든 환난에서 위로와 구원을 받은 것처럼, 고난받는 교회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사도로서 많은 고난, 힘에 겨운 것도 있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진 적도 있지만, 이들 속에서 주의 위로를 받은 것은 결국 교회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당한 환난 중에 하나님이 주신 위로가 고린도 교회에도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도 동일합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을 의지하고(9) 기도하며 하나님만 바라며 살아가십시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십니다. 마음껏 기도하며 때로는 실컷 울면서 기도하십시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분명히 경험하며 새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우리를 위해 주셨잖아요? 아멘.

적용과 나눔2 : 개인적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공동체에 무엇을 가르치시나요?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한 주간 중보기도 제목으로 삼으세요. 
답 : 세상에 많은 공동체가 있지만, 교회 공동체만큼은 예수님의 생명 안에서 맺어진 영원한 것입니다. 특히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주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확신하고, 고난 중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명이신 예수님 안에서 용기를 가지도록 합니다. 한 몸되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고난을 통과하면 서로 한 가족이라는 의식과 연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서로 중보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각자 개인 기도시에도 공동체를 위해 서로 간절히 기도함으로 영적인 교통을 나누도록 합니다. 

기도: 1) 환난과 고난 가운데서도 위로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소망을 견고하게 하소서. 2) 믿음의 공동체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새길 말씀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 1:5)

KPCA(해외한인장로회) 출라비스타장로교회
                                            담임목사 심 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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