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칼럼과 큐티 나눔

Talk Show 여왕의 감사 생활

관리자 0 6,048 2017.11.13 00:14
Talk Show 여왕의 감사 생활

  Talk Show 여왕의 감사 생활

  전 세계 132개국, 시청자 1억 4천만 명을 웃고 울리던 오프라 윈프리 Show!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던 이 쇼는 에이미상을 30회나 수상했으며, TV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습니다.
  그녀는 토크 쇼 진행뿐 아니라 여성전용 케이블 TV 프로그램 제작과 출판, 인터넷 사업 등을 하는 회사의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인종과 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성공을 이룬 스타로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거는 현재의 행복과는 동떨어진 삶이었습니다. 지독히 가난한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어머니의 품이 아닌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났습니다. 그곳에서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14세에 출산도 동시에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아기는 태어난지 2주만에 죽었고, 그 충격에 가출한 후 그녀는 술과 마약으로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았습니다. 살 의욕도 전혀 없이 236파운드(107kg)의 뚱뚱한 몸매의 불행한 흑인 미혼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기구한 그녀의 삶에 종지부를 찍게 된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신앙으로 거듭난 친아버지와의 재회였습니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난 아버지는 딸 오프라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매주 성경과 책을 읽게 했고, 성경을 암송하는 훈련도 시켰습니다. 처음 접해본 성경과 책은 그녀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삶에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히4:12). 그녀의 영혼에 숭고한 가치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감사일기를 쓰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녀는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일기를 쓰면서 주님의 도움으로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19세에 내쉬빌TV방송국에 취직한 것을 시작으로 그는 방송계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하루도 빼먹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날마다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에 대해 ‘감사일기’를 쓰는 습관입니다. 하루동안 일어났던 일 가운데 다섯 가지 감사 목록을 찾아 기록하는 것인데, 감사의 내용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아주 적은 일상의 것들이었습니다.

1.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5.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감사목록을 기록하며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 삶의 초첨을 두어야 하는 지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삶의 활력소이자 힘의 원천인 감사의 습관이 그녀를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이처럼 사소한 일상의 것을 감사하며 감격하는 사람만이 삶의 소중함을 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과 예수님, 부모님과 가족, 이웃에게 감사하며 일기로 기록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실 정도로 우리를 보배요 존귀함이라 부르십니다(요3:16, 롬8:32, 사43:4).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주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으로 감사하고, 말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감사하며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전광 목사의 <평생 감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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